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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남3구역 수주 위해 삼성물산·국민은행과 협력

기사등록 : 2019-10-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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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조경 공사 위한 업무 협정서를 체결
국민·우리·농협과 금융업무 협약을 체결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이 한남3구역을 수주하기 위해 삼성물산, KB국민은행과 협력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삼성물산과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 조경 공사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정서를 체결했다.

GS건설이 제시한 한남3구역 설계안인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 야경. [사진=GS건설]

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버즈칼리파와 미국의 디즈니월드, 뉴욕헌터스포인트 사우스 워터프론트 조경을 설계한 세계 정상의 조경 디자인 회사인 SWA와 협력한다. SWA는 한남3구역의 배산임수 지역을 자연 그대로 살리는 최적화된 조경 설계를 제시했다. 여기에 삼성물산이 가진 최첨단 조경 시공 기술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NH농협과 금융업무 협약을 체결해 자금조달 계획을 마련했다. 은행 자산기준으로 상위 5개사 중 3개 은행들과 협약을 맺으며 이주비와 사업비를 비록한 자금 조달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자금력을 동원해 한남3구역 조합원분들이 1등 브랜드에 어울리는 최고의 가치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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