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선물·가정용품 박람회'에서 37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가정·주방용품·헬스케어·건강식품을 제조하는 ㈜캡스톤·바이오살·㈜케이엔텍·㈜유진바이오텍·㈜누에보컴퍼니·바이오프랜즈·㈜라파힐테크·㈜소산원 등 8개 지역기업이 참가했다.
대전광역시 로고 [사진=대전시 홈페이지 캡쳐] |
이 박람회에 2017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대전시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기술력으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총 171건 304만5000달러의 수출상담을 이뤘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중 실내 차량용 방향제와 악세사리를 생산하는 ㈜누에보컴퍼니는 지난해 같은 전시회에서 만난 프랑스의 수파(XOOPER)사와 85만달러(약 10억원)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지역 지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사후 출장 지원 및 해외 마케팅 통·번역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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