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죽산면 소재 칠장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돌봄으로 인한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상호간 신뢰와 정서적 힐링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죽산면 소재 칠장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사진=안성시청] |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가족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늘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환자 가족 상담 △치매환자가족 교실 △치매환자 자조모임 △치매가족카페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 부담을 경감해 주는 다양한 치매환자가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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