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지난 5일 개최했던 '옐로우시티 장성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47명이 새 일자리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에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총 60여개 관내 기업과 8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옐로우시티 장성 일자리박람회 운영 모습 [사진=장성군] |
먼저 전문 취업상담사가 직업유형검사, 취업상담부터 이력서 클리닉, 면접 에티켓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 코칭(coaching)을 참가자에게 제공했으며, 9개 업체가 96건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그밖에 50여개 업체의 구인정보도 제공됐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생산제품을 판매·홍보하는 기업홍보관도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행잉(hanging) 꽃바구니를 만들어볼 수 있는 플로리스트 직업체험 부스는 12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대표 축제인 노란꽃잔치 현장에서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기업과 참가자 모두에게 좋은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옐로우시티 장성 일자리박람회를 함께 마련한 장성군 희망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에 성공한 47명 외에도 향후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꾸준히 연결하는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희망일자리센터(061-390-7793~4), 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90-7635~5)로 문의하면 된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