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1월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초청해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부산광역시장과의 간담회는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에 마련됐으며,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서병문 중앙회 부회장 △문창섭 중앙회 부회장 △김병수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조종래 부산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시청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자리에서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판로지원 확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현안들이 건의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간담회 등 앞선 세 차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의 조속한 추진, 조합추천 소액 수의계약 확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상향 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장과 정례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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