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9 소상공인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일주일간 진행한다.
소상공인연합회의 '2019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사진=소상공인연합회] |
행사 기간에는 △주간선포식 △소상공인대회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소상공인 주간 플리마켓 위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힘내라! 소상공인, 가치삽시다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상공인 주간에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행사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조직 차원에서 준비한 지역별 행사와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판매·전시, 재능기부 등이 어우러지는 '소상공인 플리마켓 위크'를 진행한다.
31일에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고 소상공인의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에서는 약 150여 명의 모범소상공인과 육성공로자 등에게 정부 훈·포장, 기관 표창 등을 수여 할 예정이다.
30~31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와 소상공인 제품 홍보 판매를 비롯해 기념 케이크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헤어 스타일링 체험 등 관람객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주간은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우리나라 소상공인의 창의와 기술을 선보이고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저력과 힘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