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지난 25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현금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앞서 지난 8일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결정을 공시하며 배당 소식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중간배당은 주당 30원, 배당률 1.39%로 배당금 총액은 71억원 규모다.
주가가 순자산가치 대비 하락함에 따라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진행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번 중간배당을 일회성 시도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지속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주식소각,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주식 무상출연으로 회사 내부직원의 고용안정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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