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농업 발전 및 농촌 활력 증진 시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시는 농업농촌 발전 및 농촌 활력증진 방안, 청년·여성농업인 정책과 귀농·귀촌 활성화 시책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
특히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1민(民) 2촌(村) 3업(業)의 '순천형 농정혁신 123운동'의 전개에 따라, 생산·유통혁신 및 소비·역량혁신 등 4대 혁신부문에 대한 시책 및 아이디어를 중점 발굴해, 농정혁신 123운동의 조기 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제출된 아이디어는 시책화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심사해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8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수현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모전을 통해 '순천형 농정혁신' 완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민선7기 농정방향의 기본이념 및 핵심가치를 창출해, 농사짓는 사람이 만족하고 행복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