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9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문화대상' 평가에서 전국 도시철도 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뽑혀 다음달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국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올해로 14회째 진행하고 있는 공모평가이다.
공사는 2006년 개통이후 올해까지 무사고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안전관리 △교통안전대응능력 강화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도시철도공사 본사 전경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
특히 전국 최초로 2017년부터 진행한 '시민 안전체험열차 운행', 철도이용 생활사고 위험고객층(어른신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생활사고 예방프로그램 운영', IoT 및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자연재해 경보시스템 도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철 공사 사장은 "시민의 행복을 실어 나르는 것이 공사의 가치이고 그 토대는 안전이다" 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안전한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