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내달 2일 한밭수목원에서 제9회 대전사랑 스마트엔티어링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엔티어링이란 스마트기기와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로 라디오 방송을 스마트폰 또는 라디오로 청취하고 걸으면서 미션게임을 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 주제는 '대전을 혁신 도시로'이며 대전방송(TJB) 라디오 생방송과 유튜브 채널 '대전방송(TJB) 일단봐유 티브이(TV)'를 통해 생방송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스마트엔티어링 대회 구간 [사진=대전시] |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예술의 전당 광장 특설무대에서 출발해 대전 한밭수목원 둘레길 약 4㎞ 구간을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대회는 △혁신도시와 관련한 이야기 △참가자들의 현장 인터뷰 △휴대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돌발퀴즈' △혁신도시 딱지치기 △단체 줄넘기 △풍선 불어 혁신도시 판넬 안에 넣기 △미니 콘서트 등 색다른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준비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형 라디오 1500개를 대전방송(TJB) 홈페이지 사전접수자 및 현장접수자에게 당일 행사장에서 무료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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