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성인지교육'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성인지 조기교육을 통해 성차별적 인식과 성 역할의 고정관념 고착을 예방하고 성인지 감수성 및 성인지력 제고를 위해 추진했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청] |
교육은 사회적기업인 ㈜씨오쟁이가 맡아 75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총 139회 교육을 진행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성인지 교육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성차별적 인식을 조기에 예방하고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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