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월 22일까지 구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관광‧문화, 육아, 주거환경, 청년 및 노인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민 생활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 대해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을 제안받기 위해 이뤄졌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이’ 앱으로 가능하며 방문 또는 우편(jm0114@korea.kr) 및 팩스(042-611-2063)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전에 받은 일반 제안과 함께 관련부서 검토 후 제안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구민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2019 유성구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유성구청] |
심사에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등급별로 금상 50만원(1명), 은상 30만원(1명), 동상 각 20만원(2명), 장려상 각 10만원(3명), 노력상 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5명)이 부여된다.
구는 채택된 아이디어의 등급을 결정해 향후 구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유성구청 기획실 구민제안담당자(042-611-2130)에게 해야 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공모기간 동안 평소 구정에 관심이 있던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적극 발굴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소중한 관심이 유성의 미래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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