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전'이 전국 킴스클럽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사과, 단감, 양파, 새송이 등 지역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장성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열린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전' 모습 [사진=장성군] |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전'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남점, 야탑점 등 전국 킴스클럽 36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획전은 장성군농협연합사업단이 주관하고 11개 업체가 참여한다.
기획전에서는 장성 제철 농산물인 사과, 단감, 햅쌀 등의 시식행사도 열려 소비자들이 직접 농산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킴스클럽 강남점에서는 장성의 농산물과 함께 옐로우시티 장성의 황금떡, 편백제품 등 다양한 가공특산품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의 주요 품목인 '장성사과'는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 좋은 식감 등 뛰어난 품질로 인기가 높다. 또 '장성단감'은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되어 씨알이 굵고 맛과 향이 좋으며, 당도와 유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장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우리 농산물의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번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전' 종료 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이랜드리테일 바이어 초청 산지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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