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정책토론회 '도시재생에 문화를 입히다'를 4일 오후 2시 성남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사진=경기문화재단]

2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론회는 문화적 접근을 통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경기도형 문화적 도시재생의 방법론을 모색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대표적 개발이슈 지역인 성남시의 사례와 문화적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되는 서울시 창신동의 사례를 비교 검토해 봄으로써, 향후 경기도형 문화적 도시재생의 구체적 모델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토론회는 총 2개의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으로 구성된다. 고덕균 동서울대학 교수가 '문화기반 도시재생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신현길 아트브릿지 대표가 '창신동 도시재생 사업 사례–마을에서 세상을 꿈꾸다'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이어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이 좌장을 맡고, 민간과 공공부문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에서는 발제 내용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지며, 참가자와 청중 간 질의응답의 순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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