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형섭 기자 이성우 인턴기자 = 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동체내부에서 1명, 헬기 동체로부터 각각 90m, 150m 지점에서 2명의 실종자를 발견해 오후 3시 14분부터 포화잠수를 시작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

해군은 "PTC를 이용한 잠수는 한번 작업하고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기존의 잠수 방법보다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현장에서의 작업 시간을 늘리기 위해 좀 더 효율적인 잠수 방법을 택해 시신 수색과 인양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PTC는 포화 잠수 시 잠수사를 지원하는 장치로써 작업 목표 수심까지 이송해 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모함으로부터 호흡 기체 및 체온 보온을 위한 온수 등을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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