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과 시민 아이디어를 모아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2019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산업계 관계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인공지능 활용 공공서비스 개선, 생활문제 해결 등 인공지능 전 분야이며, 어떤 의견이든 제시하는 자유 제안 방식이다. 참가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우편(광주시 남구 송암로 60, AI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방문, 이메일(kjh06031@naver.com)로 하면 된다.
시상은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양성과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 1명(200만원), 최우수상 3명, 우수상6명, 노력상 10명 등 총 20명을 선발해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진대회 입상작은 혁신성, 창의성, 적합성, 효과성,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가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 의식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해 인공지능 4대 강국이라는 국가비전을 실현하고 '인공지능(AI) 허브 도시 광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산업 집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