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9년 부동산 가격공시 업무추진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
충남도는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한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산정의 적정성·결정·공시 추진실적 등 6개 분야 19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점검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공주시는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와 공정한 지가산정 및 검증 등을 통한 지가관리를 해온 점, 공시지가의 객관성 및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부동산 가격공시 소위원회 운영'으로 현지성을 충분히 반영한 실질적인 심의를 하는 등 적극 행정에 대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일환 시 토지정보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조세부과는 물론 각종 부담금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시민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공정한 지가 결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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