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내달 2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공주페이 발행 10억원 달성을 축하하고 내년 50억 발행을 목표로 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난 8월 충남지역 최초로 발행한 공주페이는 출시 약 70일만에 가입자 7000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현재 음식점과 전통시장·병원·학원 등 가맹점 820여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산성시장 가을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공주시]

시는 같은 장소에서 '2019 산성시장 가을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전영록과 이범학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공주시민을 위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착한 소비 '공주페이'를 보다 활성화 시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가을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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