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롯데건설이 4일부터 하이엔드(고급)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확인할 수 있는 르엘캐슬 갤러리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고 있는 접미사 'EL'을 결합한 명칭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문주 [자료=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이 브랜드를 처음 적용한 곳은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를 각각 재건축한 아파트인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다. 모형이나 유닛은 르엘캐슬 갤러리에 마련됐다. 르엘캐슬 갤러리는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음료 부지(서초동 1322-4)에 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총 596가구 규모다. 일반에는 135가구를 분양한다. 르엘 대치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다. 이 중 31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분양가는 이미 도시주택보증공사(HUG)에서 보증을 받은 상태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3.3㎡당 평균 4891만원, 르엘 대치는 3.3㎡당 평균 4750만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당사 홈페이지에서 르엘캐슬 갤러리 관람을 위한 인터넷 예약을 4일부터 시작한다"며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관람이 가능하고 시간대별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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