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롯데건설은 다음달 강남권 대표 재건축인 서초구 반포우성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단지에는 롯데건설이 출시한 하이엔드(고급)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한다. 단지명은 각각 '르엘 신반포 센트럴(반포우성)'과 '르엘 대치(대치2지구)'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문주 [자료=롯데건설] |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반포우성 재건축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596가구로 이 중 1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13가구 △84㎡ 122가구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도시주택보증공사(HUG)에서 3.3㎡당 4891만원에 분양보증 받은 상태다.
르엘 대치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 규모다. 이 중 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5T㎡(테라스타입) 1가구 △59T㎡(테라스타입) 4가구 △77T㎡(테라스타입) 1가구 △59㎡ 15가구 △77㎡ 10가구다. 이 아파트는 HUG에서 3.3㎡당 4750만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LE-EL)을 선보였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엘(EL)'이 결합해 완성된 명칭이다.
주택전시관은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음료 부지(서초동 1322-4번지) 내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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