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5일 건강한 먹거리 도시 대전을 위한 '대전 먹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먹거리 관련 주체가 함께 대전 푸드플랜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감대 확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선포식에서는 10여종의 대전지역 로컬푸드 인증농산물 전시와 함께 대전 YMCA 등 4개 주관단체가 지역농산물 활용 공동체 형성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활동사진들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포용과 상생의 먹거리 체계 △조화롭고 통합적인 먹거리 체계 △공적조달을 적극 확대하는 먹거리 체계 △도농상생의 먹거리 체계 △나눔과 연대의 먹거리체계 △민관협치의 먹거리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대전 시민 먹거리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5개 자치구,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먹거리관련단체 등 24개 기관·단체가 함께 푸드플랜 활성화, 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 건강한 지역먹거리 생산 등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로 관계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먹거리선순환체계를 만들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하는 대전 푸드플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