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롯데건설은 오는 8일 르엘캐슬 갤러리를 열고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는 각각 반포우성(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대치2지구(르엘 대치)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이들 단지는 모두 '르엘(LE-EL)' 브랜드를 처음 적용했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에서 롯데의 상징으로 쓰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된 이름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문주 [자료=롯데건설] |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총 59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35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3가구 △84㎡ 122가구다.
르엘 대치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 동, 총 273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1가구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5T㎡(테라스타입) 1가구 ▲59T㎡(테라스타입) 4가구 ▲77T㎡(테라스타입) 1가구 ▲59㎡ 15가구 ▲77㎡ 10가구다.
두 단지 모두 도시주택보증공사(HUG)에서 분양보증을 받았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891만원, 르엘 대치는 4750만원이다.
두 단지 모두 1순위 청약(해당지역)이 오는 11일, 계약일이 다음달 2~4일로 동일하다. 다만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오는 19일, 르엘 대치는 오는 20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르엘캐슬 갤러리는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음료 부지(서초동 1322-4)에 있다. 사전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롯데캐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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