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6일 율촌면을 시작으로 2019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섰다.
오는 22일까지 23개 수매장에서 40㎏짜리 3만2319포대가 매입되며, 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종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왼쪽)이 율촌 조화리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에서 쌀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여수시] |
소형포대(40kg) 매입 시 헌 포장재를 사용할 수 없고,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품종 외 미곡을 혼합할 경우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라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오봉 시장은 첫 수매일인 6일 조화리 수매현장을 찾아 태풍 등에 따른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벼를 출하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여수시는 올해 전체 재배면적 2012㏊에서 40㎏ 기준 24만1400포대가 수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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