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6일 무궁화열차가 선로전환기 오작동으로 탈선하거나 화재가 발생해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난 상황을 가상해 긴급구호조치 및 승객대피, 화재진압, 시설물 복구 등 에 대한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순천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총 135여 명이 참가해 전라선 순천역 구내에서 진행했다.
철도재난 유관기관 합동 훈련 [사진=코레일 전남본부] |
철도안전프로그램을 이수한 '철도안전지킴이'(순천제일대학교, 순천시니어클럽)도 훈련에 참여해 재난상황에 따른 안전 취약계층 대피 및 대처요령을 습득했다.
김양숙 전남본부장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철도여행을 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은 물론, 돌발사항 발생 시에도 대처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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