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카이스트(KAIST)는 스마트과학관 전시연구단 사업의 일환으로 동영상을 연계한 AR 사진 제작 기법·과학 청진기·로봇 안내 시스템 등의 기술을 7일과 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한다.

KAIST 지능형서비스 연구실·원더랩·HCI 연구실·컴퓨터 그래픽스 및 가시화 연구실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콘텐츠·전시운영기술·전시기반기술 분야에서 15개의 연구팀이 성과물을 선보인다.

과학 청진기 [사진=카이스트 원더랩·HCI 연구실]

특히 8일에는 'VR·AR·홀로그램 과학문화 콘텐츠', 'O2O 기반 실감형 버츄얼 과학관', '동영상이 연계된 AR 사진 제작 기법', '과학문화전시 큐레이션 기술과 오감자극 전시 디자인 기술' 등 각 연구팀의 발표를 진행한다.

한동수 스마트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은 "국제과학심포지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체험하는 과학·실감하는 과학·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실내 위치인식·로봇·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AR·VR과 같은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킨 연구팀의 땀과 노력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