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농협중앙회가 내년에 실시되는 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는 8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 주재로 '공명선거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31일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8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들이 '공명선거 추진 대책회의'에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19.11.08 onjunge02@newspim.com |
대책회의에는 중앙회 및 계열사의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허식 부회장은 공명선거 추진계획 및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다.
허식 부회장은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300만 농업인과 10만 임직원의 대표자이자 산적한 농업·농촌 현안과제를 앞두고 치러지는 선거"라며 "임직원의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함은 물론 선관위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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