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건강이 자연스러운 문화 만들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로고 |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 '다중자아, 여럿의 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행동이 자연스러운 습관(habit)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건강문화'를 주제로 다룬다.
특강은 핑크리본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너스회의 창립자이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수 겸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 병원 유방센터장, 대한암협회 회장인 노동영 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경기시민예술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특강과 연계된 워크숍 '상처의 얼굴'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워크숍은 상처와 같은 자신의 약점의 하나의 개성으로 생각하고 사진을 남겨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오는 23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30일에는 다중자아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며,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다양한 이름, 다양한 직업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강의와 워크숍이 마련된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