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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서 130억원 수출상담

기사등록 : 2019-11-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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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9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약 130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 현장 [사진=대전시]

대전시가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공동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화장품·식품·생활용품을 생산하는 메디스코·다원컴퍼니·에르코스·알엔에스·에코플러스·위즈켐 등이 참가해 모두 118건, 1085만9000달러의 수출상담을 올렸다.

유아 쿨매트·쿨베개 등 유아용 제품을 생산하는 다원컴퍼니는 다수의 온·오프라인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233만달러(약 27억원) 규모의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량용 방수제를 생산하는 에코플러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인 A사와 3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뿐만 아니라 인천·대구·경북 등의 중소기업 200여개 사가 참여해 수출상담과 판로개척 활동 등을 펼쳤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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