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은 김돈곤 군수가 혁신 관광정책 사례 조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서부지역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김 군수는 관광분야 실무 공무원 6명과 함께 LA·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스 등이 어떻게 세계적 명성 속에서 천문학적 수입을 올리게 됐는지 배경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LA관광청을 방문한 김돈곤 청양군수(오른쪽 네번째)와 일행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양군] |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찾아 건설기술의 예술이 가져온 정책실행의 결과와 그랜드 캐년의 지층의 역사와 삼림자원을 어떻게 관광자원으로 활용했는지 주목했다. 또 디즈니랜드와 할리우드를 찾아 새로운 문화 창조의 결과물도 확인했다.
이후 자연경관 활용과 지역발전이라는 투트랙 관광정책을 위해 LA관광청을 방문해 선진적 관광지 개발 및 운영방안에 대해 듣고 청양지역 접목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김 군수는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활성화 로드맵을 완성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생태휴양 힐링도시 조성을 위해 개발과 보존의 합리적 배분과 공간 조성으로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건강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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