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목포해양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노창균)은 스마트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수산물 신유통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어업인 소득 안정'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15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주)오션원과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목포해양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목포해양대학교 창업지원단장 노창균 교수,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 오병준, (주)오션원 이미숙 ·최기준 대표, 오션원 주주사인 뉴스핌 박승윤 상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목포해양대학교 창업지원단,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주)오션원은 스마트 해양수산 서비스 개발‧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유통망 및 상품 개발, 수산물 생산 네트워크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노창균 목포해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열악하고 침체한 수산물 유통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산물 유통 서비스를 만들고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목포해양대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병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기존 낙후한 수산물 생산 및 유통 체계가 최근 IT서비스와 결합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게 가다갈 수 있도록 센터의 축적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준 오션원 대표는 "국내 수산물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남을 중심으로 스마트 수산 유통망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하고,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거점 수산물 모바일 신 유통서비스를 개발 중인 (주)오션원은 목포해양대 창업지원단, 뉴스핌, 종합홍대행사 애드홀릭, P2P 개발솔류션 전문업체인 퍼니피그(주)가 함께한다.
박승윤 뉴스핌 상무는 "뉴스핌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수산물의 수출이나 홍보,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전남 목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스마트 수산 유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목포해양대학교 창업지원단장 노창균(왼쪽에서 세번째)이 수산물 新유통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어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오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2019.11.16 wind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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