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올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우산리 산저마을 등 8개 마을 신임이장을 임명하기 위한 후보자 접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이장 추천 대상 마을은 우산리 산저마을, 칠성리 성북마을, 인서리 인서3마을, 죽림리 호암마을, 용강리 창덕@3마을(창덕에버빌 207~212동), 세풍리 부흥마을과 신두마을, 덕례리 대림@2마을(대림아파트 104~106동) 등 총 8개 마을이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읍사무소 전경 [사진=광양시] 2019.11.18 wh7112@newspim.com |
이장 신청 자격은 「광양시 이‧통‧반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당해 주민의 신망이 두터우며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강하고 마을주민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능력과 열의를 가진 사람 중 공고일 기준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인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후보 희망자는 오는 12월 2일까지 15일간 광양읍사무소 총무팀에 직접 방문 접수하여야 하며, 12월 20일까지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별 최종 후보자를 추천받아 광양읍장이 임명하게 된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다함께 잘사는 행복1번지 광양읍 건설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이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광양읍에 대한 주인의식으로 이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임명되는 신임이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3년간 그 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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