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중국 " 美·英 , 홍콩 폭도들 지지..내정 간섭 중단해야"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홍콩 민주화 시위 사태가 날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류 샤오밍 영국 주재 중국 대사는 18일(현재시간) 미국과 영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류 사오밍 대사는 이날 기자 회견을 통해 "일부 서방 국가들이 극렬한 폭도(홍콩 시위대)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류 대사는 특히 "미국 하원은 이른바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을 채택, 중국의 내정인 홍콩 문제에 대해 뻔뻔스럽게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류 샤오밍 영국 주재 중국 대사 .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하원은 지난달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이는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이 법안은 미국 정부가 홍콩에 부여한 관세·무역·비자 등의 특권을 지속할 수 있는지 평가하도록 하고 인권과 자유를 억압한 중국 및 홍콩 인사들의 미국 비자 발급을 금지하고 자산도 동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류 대사는 이밖에 영국 정부와 의회가 최근 발표한 홍콩 보고서에서 홍콩 경찰의 강경 진압을 문제 삼은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발했다. 

2026년 05월 07일
나스닥 ▼ -0.13%
25806
다우존스 ▼ -0.63%
49597
S&P 500 ▼ -0.38%
7337

그는 "영국 정부가 이번 사태를 다루고 있는 홍콩 경찰과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류 대사는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해 보도한 신장 위구르족 구금시설 인권 탄압 문건에 대해서도 "완전한 날조이자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는 등 서방 언론의 중국 및 홍콩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했다. 

 

kckim100@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