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베트남의 해외 투자 총액이 4억3170만 달러로 가속됐다고 18일(현지시각) 베트남플러스가 베트남 투자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트남 투자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곳은 도매, 소매업 및 자동차와 오토바이 수리 부문으로 1억1060만 달러가 유입, 전체 투자금액의 25.6%를 차지했다.
그다음 투자 자금이 많이 유입된 곳은 과학 및 기술 부문으로 8340만 달러가 투입됐고, 농림수산업 부문과 부동산이 각각 6410만 달러, 569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베트남 투자 자금이 유입된 30개 국가 및 지역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억4060만 달러가 투입된 곳은 호주로, 전체 금액의 32.6%가 유입됐다.
그 밖에 미국(5990만 달러), 스페인(5980만 달러), 캄보디아(5060만 달러), 싱가포르(3560만 달러) 등이 인기 투자 지역으로 꼽혔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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