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전남 장성군은 오는 21일 열리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강단에 선다고 전했다.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진=장성군] 2019.11.19 jb5459@newspim.com |
한젬마는 국내외에서 40여 차례의 전시와 공모전에 참여한 미술가다. 대중에게는 저서 '그림 읽어주는 여자' 등을 통해 미술작품을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그림 DJ'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2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이후 서울시 브랜드위원회 위원, 산림청 정원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그간 쌓아온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녹여낸 저서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예술과 타 분야와의 협업을 의미한다.
저서와 동일한 주제인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으로 진행될 이날 강연에서 한젬마는 반 고흐, 키스 헤링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비즈니스의 힘이 되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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