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30분에서 5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네이버 포털사이트 뉴스토픽 검색 순위에서 '송귀근 고흥군수'가 검색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장이 긍정적 기사와 관련해 뉴스토픽 순위 상위권에 오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군민들은 '2020 고흥방문의 해'를 앞두고 희망의 징조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 14일 '송귀근 고흥군수'가 네이버 포털사이트 뉴스토픽 검색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사진=고흥군] 2019.11.19 jk2340@newspim.com |
군은 지난 14일 '송귀근 고흥군수'가 뉴스토픽 상위에 오른 배경으로 아침 일찍 수능 고사장인 고흥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일일이 응원했던 것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방문, 공직자 관광홍보 역량강화 교육 등과 관련된 4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여러개의 중앙 일간지 1개면에 고흥의 관광 명소에 대한 특집기사가 게재되고, SNS에 고흥 관광 사진과 글이 다수 게재된 것도 고흥에 대한 관심을 높여준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2020년 고흥 방문의 해를 앞두고 '고흥군'이 뉴스토픽에 오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 고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해 국민건강지수 1위, 여행환경쾌적도 1위 고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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