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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중국증시종합] 5G 테마주 강세, 상하이종합지수 0.85%↑

기사등록 : 2019-11-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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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933.99+24.79, +0.85%)
선전성분지수 9889.75 (+174.48, +1.80%)
창업판지수 1729.08 (+46.59, +2.77%)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19일 중국 양대 증시는 전날 인민은행의 역RP 금리 인하 조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증시는 5G 테마주 및 온라인 게임주의 강세에 상승장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0.85% 상승한 2933.99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80 % 오른 9889.75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729.08 포인트로 전날 대비 2.77% 상승했다.

이날 신이성(新易盛 300502), 둥신허핑(東信和平 002017) 등 5G 테마주들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5G 테마주의 강세는 당국이 광통신, 무선 네트워크 등 5G 인프라 구축을 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구글이 야심차게 준비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스테이디어(Stadia) 개시를 앞두고 중국의 온라인 게임 종목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중 카이잉왕뤄(愷英網絡 002517)는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 거래가 중지됐다.  

해외 자금도 4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A주 시장에서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25억 2500만 위안에 달했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558억 위안과 2626억 위안을 기록했다.

대형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와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0.66%,1.00%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게임, 빅 데이터, 5G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7.0030위안으로 고시됐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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