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좋은 한 해 보냈다. 영광스럽다"
'루키' 조아연(19·볼빅)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조아연이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윤영 기자] 2019.11.19 yoonge93@newspim.com |
조아연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와서 너무 기쁘다. 올 한해 많은 대회를 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스폰서분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좋은 한해를 보냈다. 영광스러운 자리를 비롯해 많은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싶다"고 덧붙였다.
조아연은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등 2승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3승'을 기록한 임희정(19·한화큐셀)과 치열한 신인상 다툼을 벌인 끝에 2780점을 획득, 2532점을 쌓은 임희정을 꺾고 신인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조아연은 이밖에도 생애 최초로 우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KLPGA 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9 KLPGA 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 조아연이 포즈를 취하고있다. 2019.11.19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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