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상거래 환경조성을 위해 대전 동구 중리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1기관 1시장' 결연식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공동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 중리전통시장과 '1기관 1시장' 결연식을 개최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왼쪽)과 김경진 중리전통시장상인회장(오른쪽).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9.11.20 justice@newspim.com |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진행한 '전통시장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진공과 중리전통시장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날 공단 임직원 30여 명은 결연식에 앞서 대전 대덕소방서와 함께 '시장 소방차 진입로 확보' 활동을 추진하며 시장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포 내 소화기 비치와 비상 대피로 안내 스티커 등을 점검하며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사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결연식 후에는 보육원생들과 장보기 활동이 이어진다. 아이들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구매한 물품을 모두 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월 20일 대전 중리전통시장과 장보기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9.11.20 justice@newspim.com |
한편, 소진공은 올 한해 공동체 회복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해오고 있다. 대전지역 전통시장 매출 증가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 장바구니 배포 △장애물 없는 전통시장 상권지도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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