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 절도 미수범과 및 공연음란 혐의자를 포착하고 경찰과 협조해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근무 중이던 관제요원은 지난 17일 3시께 광양시 진등6길 14, 마동초 옆 40미관광장 일대를 배회하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자를 발견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 통합관제센터 모습 [사진=광양시] 2019.11.20 wh7112@newspim.com |
지난 19일 오후 3시께에는 광양시 금영로 182, 상아아파트 앞 일대를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 손잡이 당겨보는 절도미수 혐의자를 포착해 112지령실에 통보했다.
이후 근처 CCTV를 통해 이동 경로를 추적‧관제하였고, 혐의자의 인상착의 및 이동 경로를 112지령실에 지속 통보했으며 출동 경찰관들에 의해 붙잡혔다.
광양경찰서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광양시 CCTV 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한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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