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1~9월 베트남 섬유업계의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VN익스프레스는 현지 증권사 VN다이렉트(VNDIRECT)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1~9월 섬유업계의 세전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8% 줄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 줄었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해외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세계 3위 섬유 수출 대국이라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의류 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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