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캠페인이 지난 19일 경기 안양시 범계역 로데오거리 분수광장 일대에서 전개됐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안양시] 2019.11.20 zeunby@newspim.com |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만안(동안)경찰서,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FOR YOU),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두른 채 오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사진과 유형과 신고절차를 안내하는 패널을 전시하고, 해당 범죄 의심상황 발견 시 신고하겠다는 서명을 받는 등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주력했다.
김주만 안양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받은 아동이 신고누락으로 피해받지 않도록 해당 상황이 의심되면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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