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2~23일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불참한다고 21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성은 전일 G20 외교장관회의에 폼페이오 장관을 대신해 존 설리반 국무부 부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무성은 설리반 부장관이 회의에서 "강력하고 지혜로우며 균형 있는 2국간 무역과 투자 관계 구축"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설리반 부장관을 주러시아 대사에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차관보도 25일까지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진행된 브리핑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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