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23일 관내 영산교회 봉사팀 '영산 선한 이웃봉사회'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민간자원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지사협과 봉사회는 지난 4월 지역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영강동 지사협-영산 선한 이웃봉사회 모습 [사진=나주시] 2019.11.25 jb5459@newspim.com |
양 단체 회원 15명은 이날 무뎌진 칼갈이(100개)와 노후됐거나 구멍 난 방충망 10개를 수리·교체하는 등 이색적인 재능 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강동 지사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산교회 이경태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주민의 일상 생활 속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며, "쌀쌀한 날씨와 분주한 일정 가운데서도 주민 화합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강동 지사협과 선한 이웃 봉사회는 이달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미용, 건강 빵 나눔, 대문 페인트칠, 저소득 가구 전기수리, 전등교체, 보일러 수리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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