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재직·퇴직 기술자가 경력증명서를 발급할 때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자 경력증명서 발급시스템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 [사진=철도공단] 2019.11.25 gyun507@newspim.com |
해당 시스템은 공단 재직 및 퇴직자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기술경력사항을 등록하면 관련 부서가 업무(감독·사업관리·기술 ·행정지원) 실제 수행여부를 검증하고 인사부서의 최종 확인을 거쳐 증명서를 발급한다.
또 발급증명서에 위ㆍ변조 방지를 위해 워터마크·QR코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중으로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검증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효율성을 높인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퇴직자가 허위 경력증명서를 이용해 재취업한 후 건설기술용역에 참여하는 불공정 행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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