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6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과 안전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안전실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안전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취약계층 안전점검에 나선 100여명의 시민안전실·대한산업안전협회 직원들 [사진=대전시] 2019.11.26 gyun507@newspim.com |
참석자들은 중구 대사동 취약계층 22가구를 방문해 시민안전실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준비한 라면·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산업안전협회에서는 노후된 전등·콘센트 등 100만원 상당의 소모품을 교체하고 누전차단기·가스밸브 등을 점검했다.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화재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전기·가스용품 사용법·한파대비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 교육도 실시했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활동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점검"이라며 "취약세대에 대한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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