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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병두 "데이터 3법 통과되면 개별·맞춤상품 시대 올 것"

기사등록 : 2019-1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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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4차 산업혁명, 데이터 경제로 뚫자 : 기업이 묻고 국회가 답하다'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면 개별상품과 맞춤상품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기존에는 신용등급을 10등급으로 만들고 거기에 맞게 사람들을 욱여넣었지만 신용정보법 이후 시대는 개별상품과 맞춤상품이 등장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삶이 바뀌고 변화의 양상은 무궁무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개인 신용정보가) 비식별정보화 되고, 이것으로 다시 개인을 식별하려면 16단계를 거쳐야 한다. 지금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 세계가 빠르게 변하며 1년, 2년이 과거 10년, 50년, 100년과 같다. 마음이 답답하고 무겁지만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이 함께 하면 통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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