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기아자동차는 28일 세계 각지 케이팝(K-POP) 문화 마케팅 활동과 연계해 선정한 글로벌 고객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진행된 K-POP 댄스·노래 커버 이벤트 등 기아차가 실시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글로벌 고객 9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기아차가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문화 마케팅을 시행한다. [사진 = 기아자동차] 2019.11.27 oneway@newspim.com |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29일에는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K-문화 클래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김미소 원장에게 스타일링 및 메이크업 방법을 배우는 'K-뷰티 클래스' ▲엄민아 안무가와 블랙핑크 백업댄서들에게 K-POP 댄스를 배워보는 'K-댄스 클래스' ▲롯데월드타워를 자유롭게 돌아보는 'K-명소 관광' 중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K-문화 클래스가 종료된 이후에는 기아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BEAT360에서 '셀토스와 함께하는 블랙핑크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인터뷰 세션', '사인 이벤트'를 비롯해 블랙핑크X셀토스 브랜드 필름 제작에 관한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세션이 마련된다.
30일에는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등 종로구 일대에서 씨티 투어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기아차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19 Imagine by Kia)'를 관람한다.
MMA 2019에는 방탄소년단, 마마무, 청하, 헤이즈 등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는 MMA 2019 메인 후원사로 기존의 '베스트송' 부문을 '기아 올해의 베스트송'으로 진행하고 현장에 소형 SUV 셀토스를 전시하는 등 기아 브랜드만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는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셀토스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문화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기아 브랜드만의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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