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백화점이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8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회의를 열고 현대백화점에 서울 지역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발급키로 의결했다.

현대백화점은 총점 1000점 만점에 892.08점을 받았다. 항목별로는 특허보세구역관리역량에서 326.25점(만점 350점)을 받았다.

운영인의 경영 능력에서는 225.22점(25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 요소에서는 167.5점(200점),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활동에서 173점(200점)을 받았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두산타워에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3일 면세점 특허권 취득을 전제로 두산 면세점의 부동산과 유형자산 일부는 인수하기로 두산과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인천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탑솔라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동대문 두타면세점 [자료=두산] 2019.11.14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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