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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日 수출규제 대응' 당정청 협의…강경화 장관도 참석

기사등록 : 2019-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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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조건부 유예 후 첫 대책회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당정청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5차 회의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가 조건부로 연기된 후 열리는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참석해 지소미아와 수출 규제 관련 한일 외교 현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 대응 당정청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4차 회의에서 정세균 위원장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참석하고 있다. 2019.10.23 kilroy023@newspim.com

지난달 23일 열린 4차 회의에서 당정청은 당시까지의 정부 대응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 당정청은 소재부품장비 특별법을 개정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 실무추진단을 설치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체계 완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시작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100일을 넘긴 가운데 정부의 대응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났다고 판단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정세균 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이호승 경제수석이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성윤모 산업부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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