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주의 배상책임 손해를 담보하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과 '해운 및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 및 P&I 보험업계의 산업간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선주의 배상책임 및 보험 자문 ▲해상법 및 해상보험 등 해상관련법제 정보 교환 ▲해상보험 인프라 강화 노력 등에 협력한다.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간 협력강화를 통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금융, 조선, 인프라 등 해운 연관 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안 KP&I 회장은 "우리 조합은 한국해운과 20년의 세월을 함께하며 건실한 P&I 보험사로 성장했다"며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뤄 해운산업의 든든한 안전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임직원들이 지난달 28일 해운대 본사 태평양 회의실에서 해운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해양진흥공사] 2019.12.01 judi@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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